봄에 다녀왔던 곳인데, 이제서야 짬이 나서 기록을 남겨본다.
집에서 30~40분 정도 가면 도착하는 이 곳.
슬로우 위캔드 :)
폐교를 리모델링 해서 만든 카페겸 글램핑장이다.
글램핑은 1박 기준 10~14만원선
관사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펜션은 12~16만원선
카라반은 11~17만원선
피크닉은 당일 5~6만원선 이다.
(모든 가격은 예약일과 인원수에 따라 상이함)
우리가족은 글램핑 대신 당일치기로 피크닉을 다녀왔다 :D

피크닉장 내부는 위와 같다.
아늑하고 선풍기도 들어가 있어서 꽤 시원했다.

글램핑장은 위와 같은 느낌이다.
캠핑장비를 더 가져와서 프라이빗 하게 즐기는 팀들도 있었다.

난 남자도 아닌데, 넓은 운동장과 공만 보면 왜 가슴이 뛰는 것인가....
저기서 족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정말 안전하고 좋았다. (모래도 깨끗했다)

카페 앞이자 피크닉텐트 옆에는 대형 트램폴린과

모래놀이 시설이 자리잡고 있었다.
우리집 꼬맹이들은 4살(이지만 3살), 6살이어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다.
모래에 쓰레기나 위험한 물건도 없어서 맘 편하게 지켜보았다.

카페 입구. 전반적으로 '깔끔하다' 라는 인상이 크게 남았다.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보기 힘든 갬성 입구
자주 올 수 있겠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엄마의 감성과 아이들의 놀이욕구와
아빠의 축구본능을 모두 채워줄 수 있는 이 곳 :)

카페 마당쪽에는 해먹과 테이블이,
그리고 그 뒷편엔 펜션(관사)이 있었다.

난 이제 블로거니까 !
메뉴 사진도 야무지게 찍어왔다.
커피도 산미가 없는 원두로 기억이 난다. 맛있었다.

아이들은 해먹 타고 놀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 바람 솔솔 맞으며 커피한잔 하는데
어찌나 힐링이 되던지........... 글을 쓰는 지금도 그 날의 바람이 느껴지는 듯 하다.
커피도 마셨으니,
피크닉 이용시설을 둘러보자.

고기구이엔 비빔면이지 !
취사실에는 전자렌지 1개와 인덕션 1개가 있었고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가 있어 편리했다.

뒤를 돌면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곳과 일반 쓰레기 버리는 곳, 그리고 싱크대 6개가 있다.
전체적으로 냄새도 안나고 깔끔했다.

이런 날씨에 피크닉이라니... 말 다했지.
적당히 시원하고 햇빛은 쨍쨍.....모래알은 반짝.ㅋㅋ

피크닉 텐트 안은 좌식의자 2개가 있다. (저 의자 눕히면 180도로 눕혀짐)
가족 4명이 들어가서 누워도 넉넉했다.

눈길이 닿는 곳곳마다 자연이라 눈이 편안해졌다.
왼쪽 뒤에 보이는 곳은 물놀이장인데 여름에 개장한다.

그냥 카페만 즐겨도 좋다.
피크닉 예약이 굉장히 빡센(?) 편이라
평일에 카페에 방문해서 놀아도 좋겠단 생각도 많이 들었다.
내가 방문했던 날도 카페 손님이 꽤 많았다.

카페 내부도 이렇게 쾌적하고 좋지만, 날씨만 좋으면 야외에서 커피 한 잔 하는게 최고일듯 !

내가 방문했을 때 카라반은 준비중이었는데,
현재 카라반도 오픈 한 것으로 보이니
다음엔 카라반으로 예약해서 꼭 1박 하고 싶다.

라면은 사와놓고 제일 중요한 냄비를 안가져가서 꽤 당황했었는데
친절하고 인심 좋은 사장님께서 냄비도 빌려주시고
불도 멋지게 피워주시고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1박을 하진 못했지만 불멍까지 야무지게 즐기고 나왔다 !
다음엔 꼭 1박으로 재방문해보리............
재방문의사 ★★★★★